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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,다이어트

효과적인 저염 다이어트 방법

by 룰루영 2025. 1. 13.

1. 저염 다이어트란?

저염 다이어트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제한하는 식단입니다. 세계보건기구(WHO)와 한국영양학회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2,000mg 이하(소금 약 5g)로 권장합니다.

왜 저염 다이어트가 중요한가?

  • 혈압 관리: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의 주요 원인입니다.
  • 심혈관 질환 예방: 나트륨 섭취 제한은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낮춥니다.
  • 신장 건강 보호: 나트륨은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2. 식단에서 나트륨 섭취 줄이기

1) 가공식품 줄이기

  • 이유: 가공식품에는 숨은 나트륨이 많습니다(통조림, 소스, 즉석식품, 스낵 등).
  • 대안: 신선한 과일, 채소, 생선, 닭고기 등 자연 상태에 가까운 식재료를 선택하세요.

2) 조미료 사용 줄이기

  • 소금 대체: 소금 대신 허브, 향신료, 레몬즙, 식초 등을 활용하여 음식의 풍미를 더하세요.
  • 주의할 조미료: 간장, 된장, 고추장 등에도 나트륨이 많으므로 사용량을 조절하세요.

3) 라벨 확인하기

  • 방법: 식품 포장에 나트륨 함량을 확인하고, "저나트륨" 또는 "무염" 제품을 선택하세요.
  • 참고 기준: 1회 섭취량 기준 나트륨 함량이 140mg 이하이면 저나트륨 식품으로 간주됩니다.

3. 조리 방법에서 나트륨 줄이기

1) 염분 첨가 최소화

  • 음식을 조리할 때 소금을 넣기보다는 완성 후 맛을 보고 최소한으로 첨가하세요.
  • 익숙해지기 위해 단계적으로 소금 사용량을 줄이세요.

2) 나트륨 제거 방법 활용

  • 통조림 식품 사용 시 찬물에 헹구어 나트륨을 줄이세요.
  • 절임 음식을 물에 담갔다가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.

3) 저염 요리법 적용

  • 찜, 구이, 찜요리 등 원재료의 자연스러운 맛을 살리는 조리법을 활용하세요.

4. 외식 시 나트륨 섭취 줄이는 법

1) 저염 요청

  • 음식을 주문할 때 "소금을 적게 넣어 주세요." 또는 "간을 약하게 해 주세요."라고 요청하세요.

2) 소스와 드레싱 따로 제공 요청

  • 소스를 따로 받아 양을 조절하거나 아예 소스를 생략하세요.

3) 음식 선택

  • 국물 음식(국, 찌개)은 국물을 적게 섭취하고, 나트륨 함량이 높은 튀김류나 절임류 대신 구이 또는 찜 요리를 선택하세요.

5. 나트륨 대체를 위한 전략

1) 칼륨 섭취 늘리기

  •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줍니다. 바나나, 고구마, 시금치, 아보카도, 토마토 등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세요.

2) 천연 조미료 사용

  • 마늘, 생강, 양파, 파, 고추, 레몬 등을 활용하면 맛을 더하면서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.

3) 나트륨 저감 식품 활용

  • 저염 간장, 저염 된장과 같은 제품을 활용하세요.

6. 생활 습관 개선

1) 물 충분히 섭취

  • 하루 1.5~2L의 물을 마셔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세요.

2) 계획적인 식사 준비

  • 식단을 미리 계획하고, 조리된 음식을 나누어 보관해 간편하게 저염식을 실천하세요.

3) 점진적인 변화

  • 갑작스러운 염분 제한은 식사 만족도를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, 점진적으로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세요.

 

 

6. 저염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

 1) 고혈압 환자

  • 이유: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혈압을 상승시키며, 고혈압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
  • 효과: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 혈압이 낮아지고,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줄어듭니다.

 2) 심혈관 질환 위험군

  • 대상: 심부전, 관상동맥질환, 뇌졸중 병력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.
  • 효과: 염분 제한으로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고 혈액 순환을 개선합니다.

 3) 신장 질환 환자

  • 이유: 나트륨은 신장이 여과해야 할 부담을 증가시키며, 신장 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
  • 적용 사례: 만성 신부전(CKD) 환자나 단백뇨가 있는 경우.

 4)부종 및 체액 저류 증상이 있는 사람

  • 이유: 나트륨 섭취는 체내 수분 저류를 유발하여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
  • 효과: 나트륨을 줄이면 체액 균형을 조절하여 증상이 완화됩니다.

 5) 간경변 환자

  • 이유: 간경변으로 복수(복부에 체액이 고임)가 발생한 경우 나트륨 섭취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
  • 효과: 저염식으로 복수와 관련된 불편함을 줄이고 간 기능을 보조합니다.

7. 저염 다이어트를 피해야 할 사람

  1) 저나트륨혈증 환자

  • 설명: 혈중 나트륨 농도가 정상보다 낮은 상태.
  • 문제점: 저염 다이어트는 상태를 악화시켜 두통, 혼란, 심한 경우 발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  • 대안: 나트륨 섭취를 늘리고,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전해질 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.

  2) 격렬한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

  • 이유: 땀을 통해 많은 나트륨이 배출되므로 나트륨 섭취가 부족하면 탈수 및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  • 대안: 운동 후 스포츠 음료나 나트륨 보충제를 통해 균형을 유지하세요.

  3) 특정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

  • 대상: 이뇨제 또는 항우울제 복용자.
  • 문제점: 저염식은 약물과 상호작용하여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.
  • 조치: 식이 변화 전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세요.

  4) 임산부 또는 모유 수유 중인 여성

  • 이유: 나트륨은 모체와 태아의 체액 균형 유지에 필수적입니다.
  • 조언: 나트륨 섭취를 급격히 줄이기보다는,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세요.

  5)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

  • 이유: 나트륨 섭취 부족은 갑상선 기능 저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
  • 조언: 적절한 요오드와 나트륨 섭취를 유지하면서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세요.

 

8. 저염 다이어트 시 주의사항

  • 영양 불균형 예방: 지나치게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 체내 전해질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.
  • 칼륨 섭취 증가: 바나나, 아보카도, 고구마 등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.
  • 수분 섭취 유지: 충분한 물을 마셔 나트륨 배출을 도와야 합니다.